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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제주오름] 민오름 [제주오름] 민오름 민오름은 제주시 봉개동에 있는 오름입니다. 북동쪽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를 가지고 있고 말굽형 화구 침식부는 그 형태가 잘 보존된 소위 혀 내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말형 화구 상단부, 즉 주봉의 안쪽 사면에는 깊이가 약 70m쯤 되는 깔대기형 화구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말굽형 화구 안에는 수풀이 우거진 가운데 오름 전사면은 울창한 자연림을 이루고 있습니다. 민오름이라는 이름은 오름에 나무가 없다는데서 붙여졌다는 견해도 있지만 현재는 자연림이 빽빽이 차 있습니다. 달리 ‘무녜오름’이라고 부른 것은 세모진 산머리가 ‘송낙’ 같다는 데에서 연유한다고 합니다. 민오름은 ‘민악(敏岳)’이라고도 부르는데 ‘민오름’의 한자어입니다. ‘송낙’=소나무 겨우살이로 만든 여승의 모자로, 제주무당.. 더보기
[제주오름] 쇠머리오름(우도봉) [제주오름] 쇠머리오름(우도봉) 쇠머리오름은 다른 말로 우도봉이라고도 하는데요, 바로 북제주군 구좌읍 종달리에서 약 2Km, 남제주군 성산항에서 약 3.8Km 떨어진 북제주군 우도(소섬)에 있기 때문입니다. 유인도로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있는 형태를 띠고 있는데, 머리에 해당하는 부분을 쇠머리오름이라 하며 우도사람들은 '섬머리'라 부르고 있습니다. 성산항에서 우도 동천진항까지 도항선이 운행되고 있으며 시간은 약 15분쯤 걸립니다. [제주오름] 쇠머리오름(우도봉) 쇠머리오름의 남동 사면은 곧바로 높이 100m의 해안단애를 이루며 바다로 내리지르고, 북사면은 용암유출에 의해 파괴된 형태로 완만한 용암대지의 우도마을로 이어져 있어 오름이 곧, 섬 그 자체인 셈입니다. 쇠머리오름은 응회환(tuff ring)의 .. 더보기
[성산일출봉] 제주오름 성산일출봉(청산) [성산일출봉] 제주오름 성산일출봉(청산) 성산일출봉은 너무도 유명하여 아예 오름 포스팅도 안 하고 있었네요. 더 늦기 전에 제주여행하면 빠질 수 없는 성산일출봉 정보 포스팅 해야겠네요^^ 제주오름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은 성산읍 성산리 바닷가에 우뚝 솟아있는 수중화산체로 동남사거리에서 성산리로 약 2.5km 들어가면 성산일출봉 앞에 이르게 됩니다. 제주도 동부지역에서 유명한 '성산일출봉(城山日出峰)' 관광지로 개발되어 있습니다. 화산체의 대부분은 침식되어 측면은 바다에 직립한 암벽, 산상은 수많은 암봉으로 병풍같이 둘러져 천연의 山城(산성)을 이루고 있다하여 옛날부터 城山(성산)이라 일컬어 오고 있으며, 마을이름도 이 이름을 따라 성산읍과 성산리로 되어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은 수중분화활동(水中噴火活動)으로 .. 더보기
[제주오름] 매오름 (매봉) [제주오름] 매오름 (매봉)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2457~8번지에 있는 매오름은 산정부에 돌출된 퇴적층의 바위가 멀리서 보면 매의 머리를 아주 닮아 머리를 치켜들고 날아오를 듯한 자세로 보인다고 하여 매오름이라는 이름으로 불립니다. 매오름은 천해지역(얕은 바다)에서 형성된 천해성 수중분화구의 하나로 보이며, 분화구 내부에 분석구를 가진 單成의 二重式 화산에 속합니다. 중턱 능선길은 가느다란 능선길로 양쪽은 급경사를 이루며, 능선길이 끝나는 멧부리가 정상이고, 바위로 이루어진 꼭대기에 서서 밑을 보면 높은 첨탑 위에 있는 기분이 듭니다. 정상에서는 남원 쪽의 지귀도를 비롯하여, 표선백사장(한모살), 성산 일출봉 등 조망이 아름답습니다. 전 사면으로 해송,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정상봉에는 퇴적층의 침식.. 더보기
[제주오름] 올레1코스 알오름 [제주오름] 올레1코스 알오름 알오름이라 불리는 오름은 여러 군데 있지만 오늘은 성산읍 시흥리 시흥초등학교 뒤편에 위치한 알오름에 대해 포스팅하겠습니다^^ 알오름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리 산 1-5지에 있습니다. 시흥초등학교 남쪽으로 난 농로를 따라가면 오름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이 길은 오름 분화구 내를 관통하여 구좌읍 종달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알오름은 응회환으로 된 수중분화구 내부에 이차적으로 생성된 화구구(火口丘)인 분석구를 갖고 있는 전형적인 이중식 화산체입니다. 동사면에서 남사면에 이르는 화구륜은 침식되어 절벽을 이루고 있으며, 반대쪽인 북서쪽 사면에는 풀밭의 평지를 이루고 있습니다. 이 화산체의 형성과정은 單成(단성)의 二重式火山(이중식 화산)의 이론으로 설명이 가능합니다. 제.. 더보기
[제주오름] 여문영아리 오름 / 물영아리 오름 [제주오름] 여문영아리 오름 / 물영아리 오름 여문영아리 오름은 못이 패여 있지 않고 물이 없다고 하여 ‘여문영아리’라고 합니다. 남사면은 풀밭을 이루면서 듬성 듬성 해송이 있고, 북사면은 삼나무와 낙엽수 등이 어우러져 숲을 이룹니다. 봉우리는 2개이며, 동쪽 봉우리가 높고 주변에는 국수나무, 팥배나무, 덜꿩나무, 예덕나무 외에 여러 종류의 새우란, 바람꽃 등의 야생식물이 자라고 있습니 다. 여문영아리 오름 오름 남쪽에 보이는 ‘물영아리 오름’ 사이에 표선면과 남원읍의 경계를 이루는 ‘솔내(松川)’의 상류인 계곡이 있는 데 물이 늘 고여 있고 겨울 철새들의 서식처이기도 합니다. 산정부에 분화구가 없어 물이 괴지 않는다고 하여 ‘여문영 아리’라 부르고 있고,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이 오름은 신령(神靈)과 같.. 더보기
[제주오름] 다래오름(도래오름)/공초왓 [제주오름] 다래오름(도래오름)/공초왓 다래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25번지에 있는 오름입니다. 북동쪽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의 굼부리 형태로, 빈네오름, 폭낭오름, 괴오름(북돌아진오름)과 함께 정사각형의 한 정점을 이룹니다. 웃세오름, 세오름(천백고지 삼형제오름), 한 대오름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예전에 ‘도래낭’(다래나무)이 많아서 도래오름이라 부르고 있다고 하나, 일부 학자들의 견해는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제주지명에 나타나는 ‘돌, 달, 돌이, 달이, 도래, 다래’ 등은 모두 ‘돌, 달’에서 나온 것으로 ‘돌. 달’이란 ‘높다’ 또는 ‘산(山)’의 뜻을 지닌 고구려 또는 고조선 시대의 말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제주오름] 다래오름(도래오름)/공초왓 주요식생으로는 산딸나무, 보리수나무,.. 더보기
[제주오름] 들불축제로 유명한 새별오름 [제주오름] 들불축제로 유명한 새별오름 새별오름은 제주도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에 있는 오름으로, 해발 519.3m, 높이 119m에 분화구의 형태는 복합한 모양입니다. 오름을 오르는 입구에서 약 30분 정도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제주오름] 새별오름 오래전부터 가축을 방목하였으며 겨울이면 들불을 놓았기 때문에 새별오름에서는 들불축제가 열립니다. 오름엔 들불을 놓은 후 자란 풀이 고운 풀밭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의 5개의 봉우리는 서로 이어지면서 근처의 오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풀밭을 이루나 북쪽사면에 일부 잡목이 형성되어 있고, 서북쪽 사면에 공동묘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오름의 서쪽 등성이는 매우 가파르다고 하네요. [제주오름] 새별오름 고려말 새별오름에서 '목호의 난' 이 일어났.. 더보기
[제주오름] 은다리오름(윤드리오름.은월봉) [제주오름] 은다리오름(윤드리오름.은월봉) 은다리오름은 제주시 구좌읍 종달리에 있는 오름으로 윤드리오름, 은월봉(隱月峰), 은월악(隱月岳), 능달악(凌達岳), 은돌이오름, 눈드리오름, 은달이오름를 비롯해 수많은 별칭이 있습니다. 그 수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정도이며 명칭의 유래도 정확히 알 수 없다고 하네요. [제주오름] 은다리오름(윤드리오름.은월봉) 예로부터 민다리오름으로 부르고 있으며, 한자를 차용하여 독달악(禿達岳)으로 표기하였습니다. 민다리오름의 ‘민다리’는 민[禿]+다리[達]의 구성으로, 곧 민둥산으로 가파르게 형성되어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한 것입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민다리오름은 은다리오름으로 바뀌었으며 이것을 한자 차용 표기로 나타낸 것이 은월봉이고, 지금은 윤드리오름이라고도.. 더보기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삼의오름은 아라1동에 있는 오름으로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세미오름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샘’의 제주어인 ‘세미’가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를 차용하여 천미악(泉味岳) 또는 사미악(思未岳)이라고도 합니다.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세미오름(샘이오름)과는 다릅니다^^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삼의오름은 5.16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 서 있는 오름입니다. 높이 574.3m, 둘레 2,473m, 총면적 41만 2000㎡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정상에는 원형의 분화구가 있습니다. 넓은 분화구 내부는 풀밭으로 덮여 있고 이 수풀 속에서 샘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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