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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그아름다움을 전하며/제주오름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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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삼의오름은 아라1동에 있는 오름으로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이라고도 부릅니다.

또한 세미오름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샘’의 제주어인 ‘세미’가 있는 오름이라는 데서 유래하였으며

한자를 차용하여 천미악(泉味岳) 또는 사미악(思未岳)이라고도 합니다.

조천읍 대흘리에 있는 세미오름(샘이오름)과는 다릅니다^^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삼의오름은 5.16도로에서 산천단을 지나면 우측에 우뚝 서 있는 오름입니다.


높이 574.3m, 둘레 2,473m, 총면적 41만 2000㎡ 규모의 기생 화산으로, 정상에는 원형의 분화구가 있습니다.

넓은 분화구 내부는 풀밭으로 덮여 있고 이 수풀 속에서 샘이 솟아나고 있습니다.

원형의 산정분화구는 남쪽사면으로 용암유출 흔적의 작은 골짜기를 이루며

동쪽 비탈면은 완만한 경사로 해송으로 우거져 있습니다.

남쪽 비탈면의 골짜기에는 자귀나무 등이 잡목들과 어우러져 있고,

그 주변에는 곰취, 기슭에는 산수국이 군락을 이루고 있습니다.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삼의오름은 예로부터 명당으로 알려져 기슭 일대에는 많은 묘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산천단 제주종합사격장 입구 남쪽 편 목장 안으로 진입하여

화구능선을 따라 오름 남쪽 사면으로 쉽게 오를 수 있다고 합니다.




[제주오름] 삼의오름 (삼의봉, 삼의악, 삼의양오름, 세미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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