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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섬] 제주 토끼섬 (천연기념물 문주란 자생지) [제주 섬] 제주 토끼섬 (천연기념물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은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굴동포구에 이르러 50여 미터쯤 떨어진 곳에 표류하는 듯 떠있는 작은 섬입니다. 한여름 하얀 문주란 꽃이 온 섬을 뒤덮을 때 그 모양이 토끼 같다고 토끼섬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제주 토끼섬 - 문주란 자생지 토끼섬은 원래 바깥쪽에 있는 작은 섬이라는 뜻의 ‘난들여’로 불렸습니다. 960여 평의 면적에 백사장과 10여 미터 높이의 현무암 동산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간조 시에는 도보로 왕래가 가능합니다. 만조 때에는 백사장과 동산이 분리되고 또한 육지부와도 분리됩니다. 이 섬에서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자생하고 있는 문주란은 수선화과에 속하는 상록 다년생초로, 높이 60~70센티미터까지 자랍니다. 겨울에 말랐던 잎이 봄을 .. 더보기
[제주관광지] 방선문 / 신선이 사는 곳 방선문 계곡 [제주관광지] 방선문 / 신선이 사는 곳 방선문 계곡 홍기자의 제주스토리 [제주관광지] 신선이 살던 곳, 방선문계곡 [제주관광지] 방선문 / 신선이 사는 곳 방선문 계곡 방선문! 방선문(訪仙門)! ‘신선이 방문하는 문’이란 뜻입니다. 푸른 절벽이 깎아지른 듯 서있는 한천계곡 한 가운데 마치 대문을 열어놓고 있는 모양으로 지붕이 덮여있고 앞뒤로 트여있는 큰 바위가 있는데 예부터 이를 두고 방선문이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신선이 사는 곳의 입구이니 그 경관의 빼어남은 두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영주 12경 중 하나인 영구춘화(瀛邱春花)의 현장이 바로 이곳입니다. 제주참꽃이라 불리는 철쭉꽃이 절벽을 붉게 물들이고 또한 맑은 계곡물에 비쳐 계곡 전체가 붉은 꽃으로 덮이면 감탄이 절로 나온다고 하네요. [제주관광지.. 더보기
[제주오름] 다래오름(도래오름)/공초왓 [제주오름] 다래오름(도래오름)/공초왓 다래오름은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25번지에 있는 오름입니다. 북동쪽으로 터진 말굽형 화구의 굼부리 형태로, 빈네오름, 폭낭오름, 괴오름(북돌아진오름)과 함께 정사각형의 한 정점을 이룹니다. 웃세오름, 세오름(천백고지 삼형제오름), 한 대오름과 일직선상에 위치하고 예전에 ‘도래낭’(다래나무)이 많아서 도래오름이라 부르고 있다고 하나, 일부 학자들의 견해는 다르게 해석하고 있습니다. 즉 제주지명에 나타나는 ‘돌, 달, 돌이, 달이, 도래, 다래’ 등은 모두 ‘돌, 달’에서 나온 것으로 ‘돌. 달’이란 ‘높다’ 또는 ‘산(山)’의 뜻을 지닌 고구려 또는 고조선 시대의 말이라는 견해가 있습니다. [제주오름] 다래오름(도래오름)/공초왓 주요식생으로는 산딸나무, 보리수나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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