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섬] 추자도
추자도는 제주항에서 북쪽으로 약 45km 떨어진 섬으로
목포에서 직선거리 93km, 제주에서는 53km 북쪽에 위치한 섬입니다.
상.하추자, 추포, 횡간도 등 4개의 유인도와 38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추자도라 부르기보다는 추 자군도라고 부르는 게 타당할 만큼
49개에 이르는 대소 부속 도서들을 거느리고 있는 갯바위 일급지역입니다.
다금바리를 제외한 모든 어종이 풍부한 지역이며,
일본까지 소문난 바다 낚시터로 많은 낚시인들이 찾는다고 합니다.
겨울에는 주로 감성돔과 학꽁치, 봄에서 가을까지는 황돔, 흑돔, 농어 등이 잘 잡힌다네요.
이 추자도는 본섬인 상. 하추자도가 다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추자도는 수심이 깊고, 먼 바다에 떨어져 앉은 원도에 해당하므로
바람이 조금만 불어도 심한 파도로 배낚시는 거의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갯바위낚시가 기본이 됩니다.
추자도의 낚시 포인트는 전 섬 모두에 해당됩니다.
그만큼 크고 작은 각 섬마다 포인트가 형성 되어 있고
낚시가 시도되지 않은 곳이 없을 만큼 거의 전 지역이 낚시터로 개발되어 있다고 해요.
따라서 낚시터 선정에 있어서는 물때만 맞춘다면 각자 개개인의 경험과 판단에 따라
어느 곳에서의 낚시든 무난할 것 같아요.
이 추자도가 다른 도서낚시터와 구별되는 특징은 악천후 때는 낚시가 더 잘 된다는 것!
* 감성돔은 개린여와 본섬의 다무래미, 후포고장, 횡간도, 수령섬에서 잘 낚인다.
또한 새 말, 목개, 염섬, 공여, 오동여 등지도 좋다.
* 돌돔 낚시는 절명여, 다이아몬드, 사자뒤꼬리, 직구도, 수평섬 등지에서 이루어진다.
▶ 추자도 가는 법 - 교통정보
쾌속선으로 제주항에서 추자도까지 걸리는 시간은 1시간 10분 가량.
(하추자도로 들어가는 2시간 정도 걸리는 배도 있습니다)
추자도에서 전남 진도까지 닿는 시간과 비슷합니다.
추자도가 전라도와 제주도의 중간 즈음에 자리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
생경한 이름과 함께 물과 섬 중간에 자리한 위치 덕분에
추자도는 제주시로 편입되기 전 전라도에 속했었다고 합니다.
행정구역상으로는 제주시 추자면에 속하지만 생활권은 여전히 전라도와 가깝다는군요.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제주 섬] 추자도
소문난 바다낚시터라는 추자도~
저도 낚시 배워서 한 번 가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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