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산 해안절벽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 송악산 진지동굴, 아름답고도 슬픈 진지동굴 제주도 송악산 진지동굴, 아름답고도 슬픈 진지동굴 송악산 진지동굴은 2차대전 당시 남제주군 대정읍에 만든 일본의 비행장 시설입니다. 태평양 전쟁이 막바지에 이른 1945년. 일본 제국주의는 ‘결7호작전’이라는 군사작전으로 제주도를 자신들의 본토 사수를 위한 최후의 보루로 삼고 관동군 등 일본군 정예병력 6만~7만여명을 제주도에 주둔시켰습니다. 당시 제주도 인구 25만 여명에 비하면 엄청난 숫자의 병력이 제주에 들어온 것입니다. 이들은 각종 해안기지와 비행장, 용이한 작전수행을 위한 도로 건설 등 각종 군사시설 건설에 나서는 한편 제주 섬사람들에게 식량지원 등도 요구했으며 남제주군 대정읍 서남쪽 해안가에 있는 송악산 주변도 그 해안절경의 아름다움에도 상관없이 일제가 중국 침략을 위한 전진기지로, 본토 사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