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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속의 나

[제주여행] 홍기자의 제주여행 가파도 [제주여행] 홍기자의 제주여행 가파도 오늘은 모처럼 섬에서 섬으로 배를 타고 싶은 마음에 모슬포항으로 고고씽! 송악산을 오르다 내려다본 납짝납짝 가파도에 한번 가보고싶은 마음에 날씨만 좋으면 아침일찍 출발하기로 마음을 먹고 잠들었는데 바로 오늘이 그날! 정기여객선 터미널에서 하루3편밖에 없는 배를 운좋게 잡아타고 출발!! 날씨가 좋아서 바닷물도 깊고 푸르게..동방의 푸른나라 우리나라 좋은나라~ 배가 작아서인지 옹기종기 함께 떠나는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제주여행] -가파도 관광객도 많고 인심좋은 제주라 그런지 서스럼없이 인사하면 오가다 마주치기가 일쑤죠. 따라오는 갈매기에게 새우깡하나 던져주는 재미도 쏠쏠하다던데 저는 왠지 비둘기와 갈매기가 꼴보기 싫은탓에 냉랭모드--; [제주여행] -가파도 [제주여행.. 더보기
[제주여행] 홍기자의 제주여행기 송악산 [제주여행] 홍기자의 제주여행기 송악산 제주오름중에서 TV출연이 잦은 인기스타 제주올레길 10코스에 있는 송악산. 원체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산은 오르지말고 그저 보아야하는것을 모처럼 올라봅니다. 현빈이 자아를 찾겠다고 입고 올라간 등산점퍼를 구입하고 싶은 지름욕구를 자제중이에요. 제주 최남단에 있는 송악산은 1박2일로 최근 더 유명해졌습니다. 맑은날 오르면 형제섬 마라도 가파도가 한눈에 보이고 왠지 저멀리 타이타닉호라도 들어올것 같은 설레임을 준다고 하더군요. 디카프리오의 뒤태라도 닮은 청년이 말이라도 걸어준다면 좋겠네요..^^ 송악산의 오르락내리락 엠보싱같은 등산코스를 지나다보면 은근 종아리에 알이 배는 느낌이 옵니다. 그때쯤 옆을 내려다보면 가파른 절벽이 정신차려라하고 자리잡고 있죠. 다음엔 꼭.. 더보기
[제주 맛집] 사계바다 [제주 맛집] 제주도 맛집 추천 - 사계바다 날씨가 연일 좋아서 걷기에 빠진 요즘 제주의 곳곳을 탐방하다보니 자연스레 맛집에도 눈길이 갑니다. 서귀포시 안덕면쪽으로 가면 넓디넓은 사계해안이 펼쳐지는데요. 송악산에서는 2개로 보이던 형제섬이 해안으로 내려오다보면 형제수가 점점 늘어난답니다. 제주올레길 10코스에 있는 사계바다는 제주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늘 얻어먹기만 하는 한량처지이다 보니 모처럼 선배의 부모님께 식사대접을 하려고 모시고 나갔습니다. 날씨도 좋고..(가끔은 변덕스럽지만^^) 렌즈발도 잘 받고. 평일이라 그다지 손님이 많지는 않아서 좋더군요. 송악산에서 내려오는 분들이 대다수인듯 옷차림에서 숲냄새가 폴폴. 건물외벽도 깔끔해서 눈에 잘 띄는 사계바다. 부모님께서는 벌써 다녀가신적이 .. 더보기
[제주여행] 제주여행기 2탄 외돌개 [제주여행] 제주여행기 2탄 외돌개 서울에서는 그저 노처녀가 봄을 탄다고 타박할 계절이지만 제주라서 봄처녀라 불리울 수 있는 봄입니다. 제주의 봄은 그야말로 봄이죠. 서울엔 황사비 강원도엔 눈이 오는 얄궂은 봄이지만 제주도는 사시사철이 아름답고 집 앞 산책길이 바로 제주여행길입니다. 제주에 살다보니 왜 신비의 섬이라 부르는지 알겠네요.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천생연분이라도 만나면 한잔하고자 원두커피를 보온병에 담고 카메라도 챙기고.. 새신을 신고 뛰어보자 팔짝! [제주여행] 외돌개 버스를 타고 제주여행 명소로 유명한 외돌개를 찾아갔습니다. 관광명소지만 외돌개는 무료입장의 혜택^^ 7번 올레길 입구로 들어서면 대장금 촬영지 안내문이 보이네요. 장금이처럼 갑자기 머리를 틀어 올리고 싶었지만 전지현처럼 봄바.. 더보기
[제주여행] 제주여행기 1탄 혼저옵서예~~ [제주여행] 제주여행기 1탄 혼저옵서예~~ 해외에도 여행 차 몇번 정도 나가 봤었지만 25살이 되도록 제주도는 한번도 와 본적이 없었던 나 였어요. 제주도에 올 기회도 없었거니와 '제주도는 비싸다' 던지 '제주도 갈 꺼면 차라리 동남아 여행 가는게 낫지 않어??' 라는분위기가 떠돌던 때였던 지라... 그리고 제주도 라는 섬에 대해 옛날 사람들이 가던 신혼여행지 정도로 생각 했었던 나라서 제주여행은 생각지도 않았었죠. 그러다가 한 선배의 부모님이 은퇴를 하시고 새로운 삶의 터전을 제주도에 잡아서 공짜(?)로 묶을 곳이 생기기도 했고 그 선배가 같이 놀러가자고 꼬시기도 했고 이런저런 핑계로 놀 꺼리가 생겨서 제주도라는 섬에 처음으로 발을 딛었었죠. 별 기대감 없이 찾은 제주도는 나에게 인생의 전환이 될 만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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