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올레]제주올레길 1-1코스 우도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는 우도는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그리고 등대가 가장 제주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우도 올레는 제주도에 딸린 62개의 섬 가운데 가장 크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우도의 절경을 만끽할 수 있는 코스다. 쇠물통 언덕을 지나 제주도의 옛 돌담을 고스란히 간직한 돌담 올레를 걷고, 호밀과 보리, 땅콩이 자라는 밭둑 올레를 즐긴다. 기존 우도봉 산책 코스는 바로 올라 전망대로 가지만, 올레 코스는 해수를 담수로 만드는 우도 저수지 옆 길을 지나 우도봉으로 오르게 길을 냈다. 이 길은 꽃양귀비와 크림손클로버로 뒤덮인 아름다운 초원이다.
난이도 : 하
총 15.9Km(4~5시간)
전체적으로 큰 굴곡이 없지만, 차와 스쿠터 등에 주의하며 걸어야 한다
코스경로 > 총 15.9Km, 4-5 시간
천진항 - 쇠물통언덕 0.9Km -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 2Km - 하우목동항 3.2Km - 산물통(오봉리 주흥동) 4.4Km - 망루 앞 삼거리 5.6Km - 파평윤씨 공원 6.5Km - 하고수동 해수욕장 7.5Km - 비양도 망대 9Km - 조일리 영일동 입구 10.1Km - 검멀레 해수욕장 12Km - 망동산 12.7Km - 우도봉 13.2Km - 농로 사거리 15Km - 한반도여 15.4Km - 천진항 15.9Km
볼거리
하고수동해수욕장 - 우도봉을 배경으로 펼쳐진, 백사장이 넓고 깨끗한 해수욕장. 여름 밤이면 고기잡이 어선들이 무리를 지어 앞바다를 환하게 밝힌다.
홍조단괴해빈 해수욕장 - 우도 서쪽 바닷가에 위치한 해수욕장. 홍조류가 바위 등에 몸을 붙이면서 살기 위해 만들어내는 하얀 분비물과 조가비로 만들어진 백사장은 하얗다 못해 푸름 빛이 돈다. 우리나라에서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충경이어서 2004년 천년기념물 제438호로 지정되었다.
호밀 밭 - 위스키나 맥주의 원료가 되는 호밀이 우도 곳곳에서 재배되고 있다. 5월의 우도를 황금빛으로 일렁이게 하는 주인공
크림손클로버와 꽃양귀비 군락 - 척박한 짱에서 잘 자라는 크림손클로버와 꽃양귀비는 매년 5~6월, 우도를 붉은 섬으로 물들인다.
비양도 - 우도 동북쪽에 붙어 있는 작은 섬. 다리가 있어서 걸어서 5분이면 건넌다. 비양도 안쪽에 있는 망대로 올라 바라보는 풍경이 일품이다.
쇠물통 언덕길 - 방목장의 소들이 목이 마르면 찾아와 물을 먹던 곳이다.
우도봉 - 석편을 차곡차곡 쌓아 올린 듯 가지런하게 단층을 이룬 벌벽으로, 우도의 섬 머리이다. 빛깔 고운 잔디와 쪽빛 바다가 어울어진 풍광은 우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움이다.
출발지 찾아가기
제주시에서 : 제주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
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서귀포시에서 : 서귀포시외버스 터미널에서 성산행(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타고 성산포에 내려 도보로 15분 정도 걸어가면 성산항을 만날 수 있다.
성산항에서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행 도항선을 타면 15분 만에 우도에 닿을 수 있다. 도항선은 1시간 간격으로
운항된다.
도항선 운항 시간 : 우도행 - 오전 8시 ~ 오후 6시 30분
성산행 - 오전 7시 ~ 오후 6시
도항선 운임 : 왕복 5,500원(입도세 포함)
종점에서 제주시/서귀포시로 돌아가기
제주시 가기 :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에서 성산항행 도항선을 탄다. 성산포에서 제주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탄다.
서귀포시시 가기 : 천진항 또는 하우목동항에서 성산항행 도항선을 탄다. 성산포에서 서귀포시외버스 터미널로 가는 동회선 일주도로 버스를 탄다.
콜택시 전화번호
성산 콜택시 064-784-8585
제주올레 셔틀버스 운행 시간표
올레지기 연락처
064-762-2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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